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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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contents.kyobobook.co.kr |
"부자의 그릇"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돈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역량을 되돌아보게 하는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입니다. 이 책은 한 젊은 사업가의 실패담과, 그에게 돈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과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야기는 사업 실패로 3억 엔의 빚을 지게 된 주인공이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조커'라는 노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시작됩니다. 노인은 주인공에게 돈의 속성과 돈을 다루는 능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단순히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요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잘못된 선택과 타이밍: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의 대부분은 잘못된 선택과 타이밍에서 비롯됩니다. 충동적인 소비나 유행을 쫓는 행동은 종종 불필요한 지출로 이어집니다.
- - 돈을 다루는 능력: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며, 그 크기를 '그릇'이라고 표현합니다. 자신의 그릇보다 큰돈을 가지게 되면 오히려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으며, 처음에는 작은 금액부터 시작하여 점차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 돈은 단순히 화폐가 아니라 신용의 가시화된 형태입니다. 신용은 우리가 매일 하는 생각과 행동의 결과이며, 약속을 지키고 타인의 믿음에 부응하는 것이 신용을 쌓는 데 중요합니다.
- - 돈은 타인에게서 온다: 돈은 우리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온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타인이 우리를 어떻게 보는지, 즉 신용이 매우 중요하며,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돈은 거울이다: 돈은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 가치관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 - 부채에 대한 관점: 빚을 무조건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니라, 돈을 배우는 좋은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합니다. 부채와 금리를 잘 다루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 경험과 도전: 성공에 필요한 것은 돈 자체가 아니라 도전 정신과 경험이며,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속 주인공은 초기 사업 성공에 도취되어 무리한 확장을 시도합니다. 그는 자기 자본으로 사업을 하겠다는 초기 원칙을 깨고 은행 대출을 받아 3, 4호점을 동시에 개점합니다. 하지만 급격한 확장으로 인해 기존 매장의 매출이 감소하고, 결국 사업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실패를 통해 주인공은 다음을 깨닫게 됩니다.
- - 초심을 잃지 않는 것: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유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무리한 확장 경계: 무리한 확장은 오히려 사업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 - 가치 판단 능력: 물건의 겉모습이 아닌 본질적인 가치를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신뢰 관계의 중요성: 사업 파트너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자의 그릇"은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 자신의 그릇을 키워라: 돈을 좇기보다 먼저 돈을 담을 수 있는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 - 돈의 주인이 되라: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 - 주변을 돌아보라: 돈을 버는 것보다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해야 합니다.
- - 행동하고 경험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고 경험하며,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부자의 그릇"은 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돈을 올바르게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소설 형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재테크 지식을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가치관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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