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17

BlackJack, Google Sync로 날개를 달다.

Google을 주로 쓰는 사용자 입장에서 이번 Google Sync는 만족스럽다.
아직은 제한적인 부분도 있지만 Beta인 점을 생각하면 괜찮다.

사실 이미 NuevaSync에서 동일한 Sync service를 제공하고 있었다. 같은 서비스를 구글에서 비슷한 시기에 제공하게 되었다. NuevaSync의 입장에서 속이 아플만도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느다. 더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 Google Sync 얘기를 하면, MS Exchange ActiveSync protocol을 이용하여 무선으로 바로 Google의 연락처와 일정(Calendar)를 바로 sync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연락처와 일정으로 제한된다. 또한 블랙잭의 경우 Calendar의 경우 기본 Calendar만을 sync할 수 있다. Multi Calendar sync를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이점이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iphone 혹은 iPod Touch의 경우 multi calendar도 지원한다고 한다. Blackjack으로 http://m.google.com/sync에 접속해 봤지만 Window mobile은 지원하지 않았다.

오래 전부터 이런 서비스를 고대하고 있던 차에 여러 서비스를 찾아 헤맸고, Google Calendar sync, GCALSYNC, GooSync 등 이름도 잃어버린 여러 서비스들... Google Sync가 완벽하진 않지만 고민을 덜어 주었다. Outlook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으로써 더욱 더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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